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메르스대책본부장 시장으로 격상 ‘선제적 대응’

자가격리자 관리 철저, 선별진료실 확대 설치 등 모니터링 강화

등록일 2015년06월12일 14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전국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수가 전국적으로 120여명을 돌파하고 사망자 또한 10명이 발생한 상황에서 익산시가 지난 11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부시장체제로 운영하던 메르스대책본부장을 박경철 시장으로 격상조치 했다.

박 시장은 오후 4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소집해 보건소와 읍면동장이 유기적인 체제하에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에 시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던 선별진료실을 확대 설치하여 운영하고, 메르스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한다.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자가격리자와 감시자들과 접촉발생의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는 비누, 손세정제 등을 보급한다. 시민 질서유지를 위한 인력을 배치하고 격리자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등을 통해 메르스로 인한 혼란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본청 현관에 보건요원 2명을 배치하여 청사 내 발열환자 발생 등 유사시에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한다.

박 시장은 이날 익산시보건소에 설치된 메르스대책 종합상황실을 긴급하게 방문 상황점검을 하고 “메르스 상황에 노고가 많지만 시민 안전이 여러분들의 손에 달렸다.”며 상황실과 선별진료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박 시장은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5월30일부터 비상근무와 대책상황실 설치·운영하게 하고, 해외출장 기간 중에도 수시로 상황보고를 받고 필요 사항 등을 지시한 바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