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버시(CULVER CITY) 의회에서 연설하는 박경철 시장(현지시각 6월8일)
박경철 익산시장이 미국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컬버시(CULVER CITY)와 컬버시 역사상 최초로 의회 연설을 해, 주목을 받았다.
박 시장은 의회의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연설을 통해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 백제역사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KTX 개통”을 소개했다.
또한 컬버시와 자매도시 32년 인연을 경제협력, 투자유치 등으로 양 도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을 요청했으며, 컬버 시장과 의원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익산제3산업단지에 미국 기업의 투자유치를 추천키로 제안한 스티븐 로즈(Steven J. Rose) 컬버시 상공회의소 회장 및 이사들과 함께(현지시각 6월8일)
박 시장과 투자유치단은 의회연설 직전 컬버시 상공회의소 스티븐 로즈(Steven J. Rose) 회장과 이사들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익산 제3산업단지에 미국의 유명한 화장품 제조기업인 스메쉬 박스(Smash Box)사와 헤드폰 제조사인 비츠 바이드레(Beats by Dre)사의 투자유치를 적극 추천키로 약속했다.
박 시장의 방미결과는 익산과 미국 지방정부, 대학연구소, 상공회의소, 한인동포기업, 미국 주재 외교기관 등과 통상협력의 가시적인 정치․경제적 결실을 거두었다.
아울러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의 중요성과 그 존재가치를 미국 조야(朝野)에 널리 알리는 매우 중요한 외교적 성과 또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