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농촌테마공원 내에 숙박시설을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익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는 금마면 신용리 금마저수지 주변에 조성 중인 농촌테마공원 내에 숙박시설을 조성할 민간사업자를 조달청 나라장터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일부터 7월 2일까지 접수받는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심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실시협약을 체결 후 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촌테마공원 내 숙박시설은 테마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2,328㎡의 부지에 건축면적 400㎡와 연면적 800㎡(2층)인 황토펜션으로 계획되어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7월 3일 농어촌공사 익산지사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테마공원 내 숙박시설 민자유치로 익산시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테마공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금마면 금마저수지 서동공원 옆 79,430㎡(약 2만 4천평)에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 134억원을 투자해 서동선화 이야기동산, 주말농장, 농경체험장, 마공원, 유실수원, 방문자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올해 말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에 일괄 위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