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방사선과 이종혁, 문태준 학생이 ‘2015년 원자력 대학생 논문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본 사업은 2015년도 ‘원자력연구기반확충사업’의 ‘인력기반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전국의 유수 대학 방사선. 원자력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기획 공모를 실시, 선발된 팀에게 1년 간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광보건대학교 방사선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종혁, 문태준 학생은 연구의 독창성과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당당하게 선정됨으로써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본 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유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두 학생은 향후 1년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약 9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되며, 대학 방사선과 김정수, 이혜남 교수의 연구 지도를 받아 “심혈관 중재시술의 환자의 피폭선량 측정과 진단참조준위 설정에 관한 연구” 및 “저선량 흉부 CT검사의 관전압 및 ASIR(Adaptive Statistical Iterative Reconstruction) 변화에 따른 피폭선량 감소”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의 연구지도를 맡고 있는 김정수, 이혜남 교수는 “원광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의 특성을 살려 기술과 학문이 융합된 실용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의료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보다 안전한 의료방사선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