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매일시장 상인 40명이 전통시장 경영비법을 배우기 위해 상인대학에 입학했다.
지난 3일 상인교육장(2층)에서는 상인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일시장 제2기 상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대형마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상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상인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내달 29일까지 총 24회에 걸쳐서 마케팅기법, 상인의식 개혁과 고객만족기법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다.
이수근 문화산업국장은 이날 “상인대학에서 터득한 경영비법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어 다시 찾아오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