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변화하고 있는 농업현실에 어울리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딸기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강소농 품목별(딸기)재배교육을 실시한다.
강소농 경영개선 품목별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교육은, 딸기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역 내 딸기연구회소속 농가와 딸기재배농가, 딸기재배희망 귀농인 등 80여명이 신청했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재완 연구사를 초빙해 딸기 재배전문가의 지도와 도움으로 주요품종, 딸기재배생리, 육묘기술, 병해충관리, 딸기수경재배 등에 대해 체계적인교육이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품목별 딸기재배교육은 딸기농가들의 교육요청에 따른 것으로 딸기재배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하였다.
한편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경영개선 지원프로그램이다. 교육수요가 높은 작목을 중심으로 품목별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