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내 공감대 형성과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매주 금요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장애이해교육은 5일 옥야초등학교 84명을 시작으로 12일 왕궁남초등학교 34명, 왕궁중학교 29명, 19일 이리서초등학교 150명, 영등중학교 120명, 26일 삼기초등학교 36명 등 4회에 걸쳐 6개 학교 4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장애원인과 15가지 장애유형 및 특성, 보장구 체험, 장애인 인권관련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애체험이 함께 이뤄져 어린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준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이해교육은 장애인들의 인식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고, 가까이 있는 이웃이자 친구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장애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