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원기 100년 원불교 ‘세계 어린이에 희망 선물’

원불교사회복지대회 29일 익산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서 열려

등록일 2015년05월27일 17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기 100년을 맞은 원불교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세계 어린이에게 새희망을 선물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체 생명을 도탄에서 건지고 병든 세상을 치료하는 원불교 제생의세 정신이 이제 국경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CURE100'통해 '인류애 실현'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가 주최하고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삼동인터내셔널이 시행하는 이 사업은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에 거주하는 어린이 가운데 질병과 장애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시술해주는 프로젝트다.

원불교는 'CURE100'으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질병치료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이념 실천과 인류애 실현을 이루고자 한다.

이에 따라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와 삼동인터내셔널은 몽골과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 필리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긴급한 시술이 필요한 환자를 선별해 국내로 초청할 예정이다.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는 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3억 원의 기금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모금활동과 기관 후원 등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국가별 배정인원은 몽골과 중국의 옌벤,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각 12명을 선발하고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10명, 미얀마 8명,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에서도 각각 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대회 29일 중앙총부에서
이와 함께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는 ‘원기 100년을 맞은 원불교사회복지대회(대회장 김명덕)’를 29일 익산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은혜와 나눔으로 함께 나눈 100년! 함께 나눌 100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불교사회복지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질병과 장애로 고통 받는 저개발국가의 어린이 100명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 시술을 펼치는 ‘세계 어린이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알리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무료시술 초청대상 어린이들의 국가 대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는 이와 함께 그동안 협의회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한 원대한 구상도 이날 대회를 통해 발표한다.

정성철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 기획분과 위원장은 “원불교는 ‘CURE100’으로 명명된 ‘세계 어린이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질병치료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이념을 실천하고 인류애를 실현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1988년 창립한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는 15개 법인산하에 210여개의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400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종교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