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익산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익산시, 전라북도,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공동주최로 27일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익산 그랜드 취업박람회에는 국내경기의 극심한 불황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도내 굴지의 대기업인 광전자, 넥솔론, 대유글로벌, 오리온, 페이퍼코리아, 하림과 중견기업인 제일건설, GS이엠, 위델소재, 옥시레킷벤키져, 세명테크, 신평산업, 대용, 전방 등 지역을 대표하는 35개의 우수기업(채용목표인원 303명)이 참여하고, 3,000명이 넘는 시민, 구직자가 관심을 보이는 등 취업에 대한 열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특히 테마 채용관에는 대기업관, 강소기업채용관, 채용설명회관 등 작년에 이어 구직매력이 있는 강한 기업으로 구성, 현장면접에 800명이 참여했고, 부대행사관에는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20개의 맞춤형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보여주기식 박람회가 아니라 지역내 구직자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우수기업들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도내 대표박람회로 특화함으로써 앞으로도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내 신규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