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상수도관 부설 후 시간경과로 인해 파손된 도로를 대상으로 노면정비를 실시해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상반기에 노면정비가 시급한 금마면 동편마을을 비롯한 15개 마을 4.8㎞에 대한 도로노면 정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예산이 상반기에 대부분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에 3억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해 12개 마을 4.5㎞에 대한 도로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노면 정비공사는 주민생활편익과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매년 사업비를 확보해 상수도관 부설 도로정비를 연차적으로 추진해왔다. 작년에는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읍ㆍ면ㆍ동지역 82개소 약16km를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