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가 30일 오후 1시 원광대학교문화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한국어교육지도사 등 약 천여 명이 함께하는 ‘행복나눔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주민들이 한국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나누고, 화합하는 자리다.
다문화가족이 함께 하는 운동경기는 물론 각 나라 특색을 보여주는 공연, 가족과 참여하는 부대행사,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홍달아기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이제는 안정적으로 정착한 가정이 결혼초기 가족들의 적응을 돕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다문화가족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문의 :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63-850-6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