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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통음악 공연, 익산서 ‘선보여’

이리향제줄풍류, 21일 오후 5시 전수회관서 열려

등록일 2015년05월20일 15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제 민족음악교류 음악회’가 오는 21일 익산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이리향제줄풍류 보존회(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3-2호)는 이날 오후 5시 전수회관(신동사무소3층)에서 국제 민족음악교류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제9회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이리향줄풍류 음악은 물론 러시아 민족음악 등 한국과 러시아의 전통 공연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민족음악 해외교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러시아 전통음악을 익산시민과 함께 향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리향제줄풍류는 일본, 러시아 등 활발한 해외 초청공연활동과 전주세계소리축제, 서울 놀이마당 공연 등 국내외적으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통해 지역 전통음악을 알리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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