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민족음악교류 음악회’가 오는 21일 익산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이리향제줄풍류 보존회(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3-2호)는 이날 오후 5시 전수회관(신동사무소3층)에서 국제 민족음악교류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제9회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이리향줄풍류 음악은 물론 러시아 민족음악 등 한국과 러시아의 전통 공연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민족음악 해외교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러시아 전통음악을 익산시민과 함께 향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리향제줄풍류는 일본, 러시아 등 활발한 해외 초청공연활동과 전주세계소리축제, 서울 놀이마당 공연 등 국내외적으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통해 지역 전통음악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