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홈페이지가 오는 11월 최신 IT트랜드를 반영한 품격 있는 홈페이지로 새롭게 탄생한다.
시는 19일 상황실에서 박경철 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 사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대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쉽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익산시만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찾아서, 집중과 선택의 디자인으로 시민에게 감동이 되는 홈페이지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 계획, 추진 방안 및 홈페이지 메인 디자인 시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관계부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홈페이지는 △메인 화면 디자인 개선, 기능강화 △시민중심 콘텐츠 확대 △정부3.0의 공공정보 개방에 따른 공공포털 연계 △반응형 웹 기술 적용 △ 영어,일어,중국어 실시간 번역서비스 구축 △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사용이 편리하게 웹접근성 및 웹 호환성 개선 △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 기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개편된다.
시는 개편되는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글로벌 식품기업 도시, KTX를 통한 교통물류 중심도시, 보육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홈페이지는 행정정보를 한 곳에 모아 시민들이 쉽고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효율적인 정보자원을 운영할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