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어머니회 익산지부(회장 한동연) 회원 20여명이 18일 익산시 금마면 독거노인 3세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손수 만들어간 김치와 밑반찬, 생활용품과 과일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신모(86)씨는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살뜰하게 챙겨줘 고맙다. 덕분에 한 동안 반찬 걱정을 덜게 됐다”고 했다.
한동연 회장은 “봉사를 하면서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을 배운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어머니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