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안전이 국민행복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훈련에는 시민단체공공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해 가상훈련 등 위기대응 훈련이 추진된다.
18일에는 오전 6시 13개 협업기관 비상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산불진화 토의훈련과 풍수해대비 기능훈련이 열린다. 20일에는 산불진화 실제훈련과 민방위 훈련, 재난대응을 병행한 화재대피 및 진압, 인명구조 등의 시민 참여형 훈련이 진행된다.
22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이 모현도서관에서 마련된다. 체험식 교육에서는 익산소방서가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사고의 대처요령을 강의한다.
김영일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전환하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재난대응훈련”이라며 “훈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위기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