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수돗물 수질에 대한 대시민 궁금증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시 상수도과는 13일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함열읍 등 8개 읍‧면‧동지역 주민들과 함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수질검사의 목적은 시민들이 직접 수질검사에 참여함으로써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가기 위하여 실시한 것이다.
수질검사 대상지역은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는 함열읍 등 8개 읍‧면‧동으로 주로 농촌지역 주민들과 함께 수질검사를 실시하였다.
수도꼭지 수질검사 항목은 총 12개 항목으로 잔류염소, pH, 수온, 총대장균군 접종 등 4개 항목은 시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머지 8개 항목은 자체적인 검사 및 공인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 상수도과에서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참여한 시민들에게 우편으로 공지할 뿐만 아니라, 익산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여 수돗물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가는데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