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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동 변호사, 남성총동창회장 취임

“사학 명문 남성의 전통과 명예 지키겠다”

등록일 2015년05월11일 11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남성고등학교 총동창회 제23대 회장에 김귀동 변호사(19회)가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사학의 명문인 남성의 전통과 명예를 지키면서 동창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모교 남성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역대 회장님의 업적을 잘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선후배 동문들의 말씀을 잘 경청하겠다”면서 “동창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고 협조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남성 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신임 김 회장은 해병대 중위(포병)로 만기제대한 뒤, 대한투자신탁(주)에 근무하다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군산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총동창회장, 전라북도 및 전북교육청 행정심판위원, 군산시 선거관리위원, 군산 경실련 공동대표,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형사조정위원장, 대한민국 해병대 법조회장,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부총재 등 다양한 사회활동 이력을 지녔다.

한편 남성총동창회는 지난 9일 동창회관에서 2015년도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연이어 열고, 예․결산과 사업보고, ‘자랑스러운 남성인’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건식 김제시장(13회)과 이석현 국회부의장(19회)이 ‘자랑스러운 남성인’상을 수상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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