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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나눔 숲, 구도심 주민 휴식처 기대

산딸나무 외 33종 23천본 식재, 산책로 및 휴식공간 조성

등록일 2015년05월10일 17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구도심 주민들의 휴식처가 될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이 모두 완료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시는 ‘2013~2014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녹색자금(복권판매수익금) 국비 9억원을 지원받아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실습장 부지에 녹색 나눔 숲을 지난 3월에 모두 조성했다.

총 면적 1ha에 산딸나무 외 33종 2만3,000본의 나무를 식재하고, 산책로(400m)황토 포장, 벤치 등을 설치했다. 특히 이리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굣길조성과 마동파출소 인근 담장과 창고를 허물고 조팝나무를 식재했다. 또 인도와 같은 높이의 진입로를 만들어 숲을 찾는 시민과 노약자, 장애인들이 편하고 쉽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녹색 나눔 숲은 지금까지 주변에 공원이 없었던 구도심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여가공간과 학생들을 위한 현장학습의 장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비예산 확보를 통하여 나눔 숲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행복한 녹색도시 익산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복권판매 수익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은 세상을 숲으로 디자인하는 사업에 기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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