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마동의 도시계획도로인 중로2류61호선(EG아파트 앞) 도로의 개설공사를 착공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월 EG아파트 앞 도로의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이번에 공사를 착공하게 되었다.
이 공사는 총연장 55m 도로를 폭 6m 에서 15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토지보상을 82% 완료하였고 올해 10월 공사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당초 폭이 6m 내외의 좁은 도로에서 차량 통행은 출퇴근 시 상습정체 및 보행에 위험한 요인이었다. 이를 2차로 이상의 도로로 넓혀 포장하고 인도를 조성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접근성 향상 및 주거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EG 아파트 앞 도로에 인도를 조성하고 차선을 확장하여 개통하면 아파트 차량진출입이 원활해지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 시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