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민원접수부터 처리 시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후견인제도는 민원인이 민원업무를 쉽고 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후견인을 지정하여 민원을 안내하고 친절, 신속하게 처리하는 제도다. 민원인이 불필요한 사유로 행정기관을 다시 방문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
민원인이 익산시청 종합민원과 민원접수 창구에 복합민원, 장기소요민원 등을 접수하게 되면 시는 민원후견인을 지정해 원업무가 끝날 때까지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시는 복합민원과 소외계층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민원후견인을 재정비하기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6급 중견공무원 74명을 민원후견인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민원인과 상담을 통해 민원처리 절차를 설명하고 미비한 서류의 보완 지원을 비롯해 결과 안내까지 민원인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민원업무를 1회 방문해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원후견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