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15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준비를 철저히 하며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익산지역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유형을 선정하고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그간 실시된 각종 대응훈련 노하우와 실제상황에 운영되는 매뉴얼 등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기관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피훈련, 산불진화 및 재난상황 대비 훈련으로 신속한 진화와 사태수습 등 골든타임 내 임무와 역할을 체계화하고, 심폐소생술 배우기, 안전모니터 봉사단 활동 등도 이뤄진다.
시는 이번 훈련을 위해 지난 4월7일, 14일 13개 협업부서 및 민·관·군이 참석한 가운데 1∼2차 사전토의 훈련을 실시하고 개인 임무카드 등을 작성 보고했다.
훈련이 실시되는 18일까지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재난훈련과 관련기관,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안전한국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화, 복잡화, 고도화 추세인 재난에 대비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번 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