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아하 데이 나눔 페스티벌이 ‘나눔 모두가 은혜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사)삼동청소년회가 주관·주최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함께하는 축제, 즐기는 축제를 넘어서 실천하는 축제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는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국수를 나누어 주는 나눔 국수 1만 그릇! 행사와 은혜의 떡 나눔!, 은혜의 쌀 나누기! 등이다.
특히, 희귀 난치성 질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함께 진행되며, 여기에서 모금된 성금은 익산시에 전액 기부되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제11회 아하 데이 나눔 축제를 통해서 모금된 1천33만5천원은 익산시를 통해 11명의 환우를 위해 사용되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꺼리 등이 실시되며, 아이돌 가수 마이네임과 성인가수 최유나가 함께하는 아하 콘서트가 저녁 7시 30분에 특설무대에서 실시된다.
행사가 끝난 후 청소년을 위한 안심귀가서비스까지 실시되어 행사의 즐거움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한다.
나눔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 봄날에 아하! 데이 나눔 페스티벌과 시민 모두 함께하여 국수도 먹고 축제도 즐기고,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