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익산농업인대학이 15일~16일까지 ‘2015 익산 농업인대학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개강한 지 1개월 된 농업인대학의 학과별 교육 중간성과를 검토 분석하고 농업인대학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간 충남 보령시 웨스토피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친환경농업과와 6차산업과 학생 8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황선만(한국창의융복합연구소) 소장의 '농업인의 즐거운 삶과 행복한 성공' 특강을 듣고, 지역 문화를 활용한 관광 상품개발 사례견학, 팀웍 강화 훈련에 참가했다.
또 보령지역의 친환경 쌈채류 재배농장과 6차산업화로 특화 운영되는 돼지카페를 견학해 익산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알차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