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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재생자원센터 지방채 6개월간 26억 조기 상환

작년 9월 16억, 올해 3월 10억 지방채 상환...올해 9월까지 27억 상환 계획

등록일 2015년04월10일 13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역 부채해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익산시가 신재생자원센터의 지방채를 6개월간 26억 조기상환했다고 10일 밝혔다.

민선6기 박경철 익산시장은 신재생자원센터 건립에 소요된 731억원의 지방채가 시 재정에 부담을 준다 판단하고 취임과 동시에 재정 비상체제를 선언하고 부채상환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가용예산의 정리, 월급의 일정부분 기탁 등 부채상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시는 작년 9월 16억원, 올해 3월에 10억원의 지방채를 조기 상환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상환계획에 따라 올해 9월까지 27억원을 상환할 계획이다.

시는 신재생자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을 빌린 후 2007년부터 2015년 현재 195억원의 지방채를 상환했다. 현재 731억원에 이르던 신재생자원센터 지방채는 536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자원센터 지방채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연차별로 상환할 계획이지만 조기 상환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써 부채상황을 조속히 개선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는 총사업비 934억원이 투입돼 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일일 200톤 규모의 소각시설과 15,841㎡ 규모의 매립시설, 4,301㎡(지상3층) 규모의 문화체육센터를 갖추고 지난 2009년 건립됐다.

2015년 현재 신재생자원센터는 일일 190여톤의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소각 시 발생되는 전기와 온수 판매로 연간 약 13억원의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폐열을 활용한 수영장, 헬스장 등 문화체육공간은 연간 7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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