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 유관단체들이 9일 영등신일아파트 옆 공원에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맥문동과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상사화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영등신일아파트부녀회 주최로 3월부터 일부 식재하고, 영등신일아파트직원들, 영등1동새마을부녀회, 영등1동통장단 등 8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날 최종 마무리 작업을 하게 됐다.
이들은 팔을 걷어 부치고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를 위해 식재작업을 하고,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광고 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에 힘썼다.
환경정비 활동 후에는 감사의 뜻으로 영등신일아파트부녀회에서 음식을 손수 장만해 나누며 이웃 간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영성 동장은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봄 향기 가득한 영등1동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