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신광교회(담임목사 장덕순)가 어려운 가정에 온정을 나누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광교회는 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1,170만원 상당의 쌀 20kg 250포와 설탕 3kg 25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과 설탕은 29개 읍․면․동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다자녀가정에 지원 된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중 10세대를 추천받아 도배, 장판 및 창호교체 등 500만원이 소요되는 집수리사업을 지원해 줄 예정이다.
장덕순 담임목사는 “이번 지원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신광교회는 작년에도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