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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김병륜 교수, 써비코그래피 판독 자격 취득

촬영한 자궁경부 이미지 확대 관찰, 이상 유무 판독

등록일 2015년04월07일 16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산부인과 김병륜 교수가 써비코그래피 판독자 시험에 통과, 판독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써비코그래피 판독자 자격증을 취득 한 김병륜 교수는 지난 3월 한국써비코그래피연구회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는데, 현재 써비코그래피 판독자들의 연구 모임인 한국써비코그래피연구회에는 전국 각 대학 부인종양전문교수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써비코그래피 검사는 촬영된 자궁경부 이미지를 확대 관찰하여 자궁경부의 이상 유무를 판독하며, 검사의 판독은 써비코그래피가 개발된 미국 위스콘신 의과대학에서 엄격히 규정한 판독자 자격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 한 부인종양전문의만이 할 수 있다.

최근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자궁경부암 검사인 세포진 검사는 오진율이 약 50%로써 정확성이 낮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세포검사의 높은 오진율을 보완하기 위하여 형태학적 검사인 써비코그래피 검사가 미국 위스콘신 의과대학에서 개발되었는데,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임상결과 94.1%의 높은 정확도가 입증되어 ㈜엔티엘에 의해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된 검사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판독자 자격시험을 통과한 원광대병원 산부인과 김병륜 교수는 “써비코그래피를 통해 자궁경부암 발병률을 낮추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히고 “특히 세포검사와 함께 형태학적 검사인 써비코그래피를 병용해야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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