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생동하는 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중앙체육공원과 영등시민공원에서 새로운 음악과 멋이 있는 음악분수대를 운영한다.
음악분수대는 조명과 음악의 선율에 맞춰 다양한 형태를 연출하는 최첨단 음악분수대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달부터 중앙체육공원은 하루 다섯 차례(06:00~07:00, 16:30~17:00, 19:00~19:30, 20:00~20:30, 21:30~22:00), 영등시민공원은 하루 네 차례 (11:30~12:30, 15:00~16:00, 17:30~18:00, 20:00~21:00) 운영된다.
시설점검과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10월말까지 각각 운영하고, 시즌에 따라 횟수를 늘려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체육공원 음악분수대는 관람객이 음악 선곡과 피아노 연주를 직접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분수대 관람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프로포즈 이벤트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악분수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일상 속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체육시설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