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태풍 또는 집중호우 등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미리 대처하기 위해 오는 5월 중순까지 사전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도시를 시정목표로 하는 시는 재해 없는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과거에 발생된 태풍과 집중호우피해를 사전 원인분석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오는 5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인명피해 Zero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24시간 단계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자연재난에 신속 대응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과 기관·담당별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담 T/F팀과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에 따른 표준 행동매뉴얼을 작성해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들어간다.
T/F팀은 농업, 축산, 도로 등 16개 분야 총 70명으로 구성하고, 위험요인 제거와 신속한 상황 대처를 위해 분야별 자연재해 취약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과 자연재난 발생 우려지역 조사 등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T/F팀 운영을 시작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오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계를 지속적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