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라북도 자체 시범사업인 ‘2015년 경관디자인 조성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KTX주변 가로환경 안전디자인 개선사업(안)”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에 지난2월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활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민간 전문가의 자문 및 컨설팅을 이번 공모에도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 민간전문가, 행정이 함께하는 파트너쉽을 다진다. 불편한 거리요소 혼재와 인적 교류가 단절되어 가는 공간을 노천카페를 활용한 가로환경 활성화 및 범죄예방 안전디자인 조성으로 새롭게 해 KTX주변(L=620m)에 특화된 가로경관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익산역~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을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환승거점 특화거리조성 구역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걷고 싶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특화된 유니버셜디자인을 접목한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와 연계해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중소도시의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도시경관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익산역 문화예술의 거리 주민주도 경관협정시범사업, 역세권 특화거리조성, 역세권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조성사업(중앙시장, 창인시장)」을 완료하고, KTX익산역 서부역사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