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비롯한 농로포장, 용․배수로 정비 및 저수지 개보수 등의 사업에 81억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영농기반을 조성한다.
시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용동면에 11억4,300만원(국비 8억, 시비3억4,300만원)을 투입해 편익복지시설, 주거환경개선 등을 추진해 쾌적한 농촌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농로 확포장사업,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용배수로 정비 등의 사업에 69억5,100만원을 투입하여 대대적으로 정비 영농환경을 개선한다.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은 농민들의 영농 편익과 안정된 삶의 터전마련과 직결되는 사업이다. 시는 영농기와 우기 이전에 최대한 정비하여 영농편익을 도모하고 수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시는 20개 읍·면의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농로확포장사업(89개소)과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93개소에 대하여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농업기반시설을 영농기전에 설계 및 조사를 완료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상반기에 계획예산의 70% 이상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생산기반시설물 확충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