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우리밀 제품의 수요 확대를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에게 우리밀 제품을 공급한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관내 원아들에게 급식 또는 간식으로 우리밀 밀가루, 우리밀 국수, 우리밀 라면, 소보루 빵을 제공해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의 입맛을 잡고 성장발육을 도울 계획이다.
올해 사업비는 4,356만원(도비 871만원 시비 3,484만원)으로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영유아 8,474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보육시설(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사)우리밀 살리기운동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장기적으로 우리 밀 홍보와 소비확산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