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이번 주 1주1책 추천도서로 한비야의 ‘(앞으로 한 발짝 내딛게 만드는 힘)1그램의 용기’를 선정했다.
이 책은 술술 읽을 수 있는 에세이 형식으로 되어 있다. 6년 전 훌쩍 미국으로 떠났던 한비야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세계시민학교 교장’, ‘UN 자문위원’으로 돌아와 들려주는, 잔뜩 움츠러든 이들에게 전하는 ‘1그램의 용기’이자 ‘응원의 메시지’이다.
작가는 그동안 사람들에게 받은 친절과 위로, 저자가 두 손으로 정성껏 전해주고 싶었던 사랑과 많은 사람들에게서 받은 작은 용기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책에는 한비야의 일상부터, 공부하는 한비야의 비결, 구호 현장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작가는 무엇보다 가능성과 두려움이 50대 50으로 팽팽할 때 하고 싶은 마음과 망설이는 마음이 대등하게 줄다리기 할 때 책에서 딱 1그램의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혹시 지금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여러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며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는 김선현의 ‘최상의 리듬을 찾는 내 안의 새로운 변화, 그림의 힘’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