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8일 오전 부송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제공기관 대표자 35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시는 작년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 이용자 모집일정 및 제공기관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당부하고 제공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성과평가 인센티브 지원액 3억원을 증액한 16억 2천만원을 투입해 12개 사업에 1,300명의 시민에게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청소년 4개 사업, 노인대상 2개 사업, 장애인 및 정신질환대상 3개 사업, ‘암환자맞춤형영양관리서비스’, ‘가족역량강화서비스’, ‘사회복무요원을 위한 하프타임’ 사업 등 총12개 사업을 다양한 계층에게 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사업의 효과성 증대를 위해 장애인과 사회부적응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역량강화서비스’를 신설했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제공기관들은 작년 사례발표회를 통하여 아동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변화되어야한다 판단하고 공모를 통해 가족역량강화서비스를 신설했다.
시는 투명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월별 제공일정 관리 및 분기별 모니터링의 날 운영, 정기,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연말에는 만족도조사를 실시하여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