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는 주택의 설치비 부담 경감과 보급 확산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자 신청을 1,2차로 나눠 받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한다.
1차 신청 기한은 오는 20일까지, 2차는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다. 주택소유자가 현재 지역 내에 주민등록 주소가 등재되어 있어야 하고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이어야 한다. 또 한전과의 사용계약 종별이 ‘주택용’인 건물로서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설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개인이 인터넷으로 에너지관리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는 태양광 등 설치완료 후 익산시청 민생경제과(859-5234)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설치확인서 등의 서류 심사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설비 공사비 부담으로 선뜻 설치를 못하고 있는 시민들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