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W미술관이 이달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그림 읽어주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해 작년 1월부터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W미술관은 <그림 읽어주는 미술관>을 통해 미술사에 나타나는 명화의 시대적 배경과 그림 속 숨어있는 이야기를 참가자들에게 들려준다.
의궤로 보는 조선 왕실의 결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는 이중섭의 편지와 그림들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에코백만들기, 팔찌만들기, 우드마커스꾸미기 등의 체험강좌도 마련된다.
지역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가족단위 및 일반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희망자는 매회 강의 7일 전까지 W미술관 이메일(gw3030@hanmail.net) 또는 전화(835-3033)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