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이 자기계발은 물론 취미생활까지 할 수 있는 올해 상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를 10일 개강했다.
열린시민교양강좌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분재(생활원예), 인터넷활용, 스토리텔링 역사, 우쿨렐레, 독서로 만나는 마음 힐링, 동화스토리텔링 & 책 놀이터 등 총 30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편성됐다. 특히 주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디카사진교실, 예쁜글씨 POP, 리더십을 키우는 코어스피치, 독서지도사 등 총 9개의 야간강좌가 마련됐다.
600여명의 수강생들은 시립도서관 4개소(모현도서관, 영등도서관, 부송도서관, 마동도서관)에서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15주)동안 강좌에 참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풍성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한편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토요도서관학교는 지리체험 독서여행, 표현력 UP! 생각쟁이 등을 포함하여 14일에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