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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민피해 큰 전주 항공대대 이전 '강력 반대'

춘포면 구담마을과 경계, 515세대 1,182명 피해 예상

등록일 2015년03월05일 11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최근 전주시가 항공대대 이전 후보지로 국방부에 전주시 도도동 부지를 검토 요청한 것에 대해 절대불가 입장을 밝혔다.

시는 지난달 4일 “전주시가 도도동 일대를 국방부에 항공대대 이전 대상 부지로 추천하면서도 인접한 익산시와 사전협의는 물론 피해 예상지역 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등의 사전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전철회를 요구했다.

특히 “항공대대 이전 후보지로 거론된 전주시 도도동은 춘포면 구담마을과 경계지역으로 소음과 공해발생으로 인한 물질적・정신적 피해가 클 것이 예상된다. 인근 피해 예상주민 515세대 1,182명가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해당지역의 김모(61)씨는 “항공대대가 전주 도도동에 들어서게 되면 인접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제한으로 땅값하락은 불 보듯 뻔하다”며 “밤낮없이 군사훈련 등이 이뤄질 것이 분명하고 그에 따른 피해는 주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어 이전을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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