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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3,868명·원광보건대 1,818명 '입학'

원광대‧보건대, 2일 오전 2015학년도 입학식 거행

등록일 2015년03월02일 11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 원광대학교 신입생 3,868명과 원광보건대학교 1,818명에 대한 입학식이 2일 일제히 거행됐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2015학년도 입학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신명국 원광학원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 금기창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교직원, 신입생과 학부모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원불교학과 김성재 군을 비롯해 모두 3,868명이 입학한 원광대 2015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김성재 군이 대신한 학생 대표 선서를 통해 “재학하는 동안 학칙을 성실하게 준수함은 물론 열의와 성심으로 면학에 정진하여 지덕을 겸수 하고 도의를 실천할 줄 아는 유능한 인재가 되어 사회발전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도종 총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은 예술이나 관광, 의료, 교육은 물론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 블루오션 산업”이라며, “앞으로 신입생 여러분은 문화콘텐츠 시장에 주목하고, 상상력을 키워 문화산업과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창업에 도전해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의 지식인은 창조적 발상과 실천력을 필요로 하고 도덕적 품성을 갖춘 인품이 있어야 한다”며, “여러분 자신과 우리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최고의 지적 능력 달성으로 최고의 도덕성을 겸비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명국 이사장은 치사에서 “개개인의 관심과 적성에 따른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하여 자신에게 잠재된 능력과 무한한 창의성을 이끌어 낼 기회가 대학에서의 교육과정”이라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착실하게 준비해 간다면 5년, 10년 후에는 분명히 남보다 앞서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이 주도하는 대학생활로 4년 혹은 6년 뒤에는 반드시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서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동아리 학생들의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웠으며, 입학금을 비롯해 4학기 또는 8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는 성적우수 봉황장학금과 총동문회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학생대표 간호학과 김소연 학생의 입학 선서 모습.

원광보건대, 6개 학부 22개 학과 신입생 1,818명 입학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도 이날 오전 10시 원광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주요 단체장, 신입생,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3월 2일자 정시모집 결과에 따르면 원광보건대는 22개학과 정원 1,602명 모집에 정원 내ㆍ외 포함 1,818명의 학생이 등록, 최종적으로 113.18%(정원내 100%)의 높은 신입생 충원률을 보였다.

올해 입학식에서는 간호학과 신입생으로 어머니 김은정씨와 아들, 딸 세가족이 동반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같은 꿈을 가진 60년 터울의 두 신입생(이중희씨_78세, 박준형군_18세)이 나란히 사회복지과에 입학, 동기(?)가 되어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이색 신입생들을 비롯한 1,800여명의 학생은 부푼 가슴을 안고 원광보건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김인종 총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새 봄 새 기운이 온 누리에 가득한 오늘, Happy campUs의 주인공이 되었음을 환영한다”며, “호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주요사업 7개 전 분야(WCC⋅LINC⋅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특성화전문대학지원사업⋅세계로프로젝트⋅교육기부기관인증)를 석권하는 등 다양한 실적을 바탕으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대학에서 멋진 인생을 가꾸고, 선배들이 세운 전통과 명예를 계승하는 자랑스러운 원광인이 되어 주기를 기원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원광보건대는 ‘학생이 행복한 Happy CampUs’를 모토로 6개 학부 22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 기반한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국내⋅외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킴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창조적 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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