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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는 기본! 남자선수들도 놀랄 실력까지!

전국 여성부 최강. 익산선화족구단

등록일 2015년02월27일 1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요즘 스포츠의 열기가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비록 우승을 하진 못했지만 27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아시안 컵에서 국민들은 우리나라 스포츠의 긍정적인 미래와 희망을 느낄 수 있었고, 국민들 역시 스포츠를 통해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러한 열기는 비단 스포츠 그 자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TV예능을 통해 우리들의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또 하나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바로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이다.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최근족구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영 되었다.

선화공주들이 족구를 한다!?

족구는 한국에서 생겨난 유일한 구기 종목이며, 별다른 장비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우리와 아주 친숙한 종목이다. 어디서라도 공만 있다면 즐길 수 있는 족구. 하지만 이렇게 대중적인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구기 종목으로서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영일 감독이 이끄는 익산선화족구단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족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정상에선 그녀들은 그 이후 각종 족구대회를 휩쓸며 여자 족구계의 절대 강자가 되었다.

물론 익산선화족구단이 처음부터 이렇게 각종 대회에 밥 먹듯 입상하는 강팀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영일 감독아래 피나는 노력이 지금의 자리를 있게 했다.

족구는 4인이 한 조를 이루어 경기를 하는 스포츠이다. 그래서 팀워크가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일까? 익산선화족구단의 경기를 보면 응집력 있는 팀워크를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개개인의 능력이 부족 할 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 선화공주와 같이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실력만큼은 웬만한 남자선수들도 놀랄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수 박춘순 선수는 10년 경력의 베테랑 공격수로 상태팀의 허를 찔러 어떠한 상황에서도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선수다. 또 세터 오희정 선수는 안정된 토스로 공격 성공률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수비를 담당하고 있는 강귀순 선수와 이인숙 선수는 민첩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리시브를 해, 철벽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개개인의 능력과 강력한 팀워크의 조화가 바로 강력한 경기력의 비결인 셈이다.

올 5월이 되면 익산 공설운동장에 8면의 족구장과, 실내족구전용구장이 완성된다. 익산선화족구단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새로운 연습시설을 통해 더욱 더 비상할 전국 최강 익산선화족구단의 모습이 기대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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