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朴시장 명운 가를 항소심 첫공판 3월17일로 잡혀

국내 최고 로펌 타진 중, 새 변호인단 통해 반전 노려‥선고는 5~6월 전망

등록일 2015년02월25일 08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경철 시장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진행 현황.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박경철 익산시장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이 다음달 17일로 잡혔다.

항소심 첫 재판은 이날 오후 3시 15분,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 8호 법정에서 열리며, 재판은 전주 제1형사부가 맡게 된다.

재판장은 최근 정기인사를 통해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에서 광주고법 부장판사로 승진한 노정희 부장판사(19기·52·여)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아 ‘당선 무효’ 위기에 놓인 박 시장은 지난 3일 항소장을 제출하고, 2심 재판을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

항소심 변호인단의 진용은 국내 최고 로펌으로 알려진 김앤장이나 광장 중 1곳을 주축으로, 원심 변론을 이끈 지역 변호인들이 조력하는 형태로 새롭게 짜여 질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지역 변호인은 바른솔 법률사무소 이희성 변호사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변론을 맡게 됐다. 이 변호사는 같은 회사 김종성 변호사와 함께 24일 선임계를 제출한 상태다.

검찰 역시 박 시장이 1심 결과에 불복하자 이에 대응해 곧바로 맞항소 했다.

앞서 박 시장은 1심에서 당선 목적의 희망후보 홍보 일부와 낙선 목적의 소각장 사업자 교체 발언 등에 대한 공소사실(공직선거법 위반)이 인정돼 구랍 30일 당선무효형인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은 1심 선고 후 3개월 내로 마무리하라는 대법원의 지침에 따라 이르면 5월이나 늦어도 6월쯤이면 마무리될 전망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