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 있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김교원)은 지난 16일 인화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6세대를 찾아 쌀, 과일, 생필품 등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교원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흠순) 회원 30여명은 16일 떡국 떡 120kg을 지역에 홀로 어렵게 살고 있는 홀몸어르신 등 60세대(세대당 2kg)에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바쁜 명절을 앞두고 주민센터에 모여 떡국떡을 정성껏 포장하고, 저소득층 각 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흠순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두 팔을 걷고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동산동을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마을로 만드는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