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원봉사단 만남 익산지부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이 익산지역의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함사모(대표 김현석)는 지난 13일 오후 익산보훈지청 3층에서 김현석 함사모 대표, 박행병 보훈지청장, 박금성 신천지 익산교회 교회담임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2년 시작된 함사모의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은 올해 3년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에는 모범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각각 20만 원씩 전달했다.
또 신천지자원봉사단 외 5명은 나라 사랑과 보훈 문화 확장에 힘써 표창장을 받았다.
장학금 및 보훈지청표창장 수여식에 앞서 지난해 11월 함사모와 보훈지청이 함께한 제2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꿈나무 사생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했다.
김현석 대표는 “봉사와 나눔을 많이 하다 보니까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많이 보게 됐다”며 “해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하면서 그 아이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