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이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3일 모자보호시설인 ‘이리성애모자원’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설을 앞두고 사회적 배려가 절실한 노인, 노숙자, 모자보호 시설의 생활인 및 종사자들의 생활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소외계층이 풍요로운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 시장은 이날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인들의 손을 잡으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박 시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은 시정의 중요한 정책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히 돌보고 지원하겠다.”며 “경기불황 으로 경제가 어렵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의 시민, 단체, 기관 등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6급 이상 469명의 공무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직접 방문해 온정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