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청원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종오)는 익산시 모현동 우남아파트에 내려진 긴급대피명령 조사 청원에 대한 심사를 위해 11일 청원인을 출석시켜 청원 취지내용의 청취와 질의답변을 가졌다.
이날은 임현택 비대위원장으로부터 익산시의 긴급대피명령에 대한 입주민들의 전체 의견을 들었으며 앞으로 오는 16일 청원심사와 관련부서인 안전총괄과, 주택과 등에 대한 업무현황 청취와 질의답변도 들을 예정이다.
특히 27일에는 특별위원회 위원을 포함한 익산시의회 의원 20여명이 긴급대피명령이 내려진 광주광역시 북구 평화맨션의 현장 견학이 예정되어 있으며 3월에는 관계 전문가, 입주민대표, 시의회, 익산시 관계자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논의와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요구에 적절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최종오 위원장은 입주민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적절한 대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