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협이 10일 모현동 종합청사 시대를 개막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숙원사업이던 하나로마트를 갖춘 종합청사의 준공식을 이날 공식적으로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최용구 전북농협 경제사업부장, 김영배 광양원예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종합청사는 총 117억 원이 투입해 모현동 기쁨의 교회 옆 5천239㎡ 부지에 연면적 3천697㎡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부에는 하나로마트와 문화센터, 신용점포 및 사무실 등이 자리를 잡았다.
김봉학 조합장은 “종합청사는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농산물과 생필품 구매는 물론 금융업무와 문화센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하나로마트를 통해 우리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수입개방에 대응하는 등 지역 농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