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무원의 가치관 변화와 행정 거버넌스를 통한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10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교육은 공무원의 가치관 변화를 통해 행정 내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서 이기주의 탈피와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직혁신을 위한 거버넌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소셜이노베이션 양세진 대표의 특강이 열렸다. 또 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부 3.0 행정혁신’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한웅재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부서 이기주의를 탈피한 부서간의 협력과 다양한 주체간의 소통과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3.0 행정혁신과 행정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정부 3.0’이란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부구현을 위한 정부의 혁신 노력을 말한다. 정책의 전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과 서비스를 만드는 개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