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장터인 ‘사회적 기업, 장애인 생산물품 판매행사’가 익산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9일에 열린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기업과 장애인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는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 (예비)사회적 기업이 참가해 화장지와 육포, 전통장류, 누룽지, 아이스군고구마 등을 선보이고, 도내 직업재활시설이 생산한 기획선물세트, 김, 육포, 비누 등 12개 품목을 판매했다.
이 자리에 선보인 선물세트는 2~3만원대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명절 선물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착한 선물로 가족 친지들과 마음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가 끝난 후 선물세트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청 일자리창출과(859-5215)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