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의회(의장 조규대) 제183회 임시회가 개회중인 가운데,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의원들은 저마다 심도 있는 현안 질의를 이어가며, 위민 행정을 주문했다.
▶ 김연식 의원 : 산업단지 분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시 재정이 어렵지만 시민들, 특히 농촌에 사시는 분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배수로 공사 등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윤영숙 의원 : 중장기적인 계획이 제대로 세워져야 시 발전 또한 잘 이루어진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예산수립에 있어 충분한 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시 재정이 어려운 만큼 부채조기상환 T/F팀 등을 충분히 활용하여 부채상환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소병홍 의원 : 많은 예산을 들여 지원되고 있는 각종 시설지원사업에 있어 정확한 수요조사와 판단이 이루어져 투명한 사업으로 지원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사업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사람들을 발굴하여 골고루 혜택이 돌아길 수 있도록 행정의 세심한 당부를 요청하기도 했다.
▶ 임병술 의원 : 예산절감으로 인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경로당 운영지원이 안타깝다고 말하고 앞으로 핵가족화 등 농촌지역에 홀로 사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적은 예산이라도 추경에 반영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박철원 의원 : 연말, 연초에 업무도 바쁜데 불구하고 AI, 구제역 등에 힘쓰고 또한 농민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사업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치하했다. 앞으로도 각종 사업이 행정이 우선이 아닌 농민들이 원하는 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농민들과 상의하고 진행 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 강경숙 의원 : 영등동CGV 앞 지하보도 개선사업으로 매년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데 해마다 예산을 조금씩 세우다보니 제대로 고쳐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명이나 환경을 개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