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및 4개 국토사무소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의 설계․시공․공법에 대해 다양한 자문활동을 펼칠 기술자문위원 250명이 새로이 위촉됐다.
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에 따르면 오는 2017년 1월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될 기술자문위원은 총 250명으로 국토관리청 및 4개 국토사무소에서 시행하는 건설사업의 설계․시공․공법 등의 적정성에 관하여 자문을 하게 된다.
이번 자문위원단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존 위원의 절반이상을 신규 교체하여 새로운 변화를 통해 자문 활동의 활력을 꾀하였으며,
특히,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과 국토청 내 해상교량안전과 신설 등을 계기로 안전분야 자문위원을 기존 3명에서 10명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또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 연구기관, 학회 등 지역의 다양한 전문기관들로부터 추천받은 교수․연구원 등 우수 전문가들의 비율을 기존 35%(88명)에서 45%(113명)로 대폭 늘렸다.
익산국토청 류공수 건설관리실장은 “이번 기술자문위원 선정 공고에 총 652명이 신청하는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관심도가 높았다”며,
“경력, 전문성 등을 위주로 자문단을 꾸린 만큼 앞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어 사업추진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예산절감 및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자문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제6조에 따라 발주청의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발주청에 설치하는 외부전문가 중심의 위원회이며, 이번에 최종 선정된 익산국토청 기술자문위원 명단은 익산국토청 홈페이지(icmo.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